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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한잔 한잔에.. 그 사람과의 추억을 담고..
모두 잊어버리려 합니다.
푸~~~~
시험도 망칠때루 망쳤고...
밀려오는 그리움에...
하루종일 머리속을 가득 메우는 그 사람을...
푸~~~
이젠 잊으려 합니다....
바보 같이 맨날 힘만 들게 하고...
아무래도 전 안되는 넘이가봅니다...
에거....
언제쯤 정신을 차릴지........
오늘 마신 술잔에... 모든 걸 잊고..
내일부터는 정말.. 새로운 마음으로.. 마음으로...
시작하려합니다....
계속 핸드폰을 만지작.. 만지작......
4번 버튼을 길게 누르고 싶습니다...
나의 행운의 숫자.. 4번... 그 사람의 전화번호를 기억해 놓은 번지.
..............
힘든 날의 연속속에.....
앞으로 잘 견딜 수 있을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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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04월 16일 (22: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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