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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포터  
너에게
니가 아무리 지금 날 좋아한다고 해도
그건 지금뿐일지도 몰라...
왜냐하면 어 그건 말야.

너의 말들을 웃어 넘기는 나의 마음을 너는 모르겠지.
너의 모든 걸 좋아하지만 지금 나에겐 두려움이 앞서.

너무 많은 생각들이 너를 가로 막고는 있지만
날 보고 웃어주는 네가
"그냥 고마울 뿐이야"
너는 아직 순수한 마음이 너무 예쁘게 남았어.
하지만 나는 왜 그런지 모두가 어려운걸.

세상은 분명히 변하겠지.
우리의 생각들도 달라지겠지 생각해 봐.
어려운 일 뿐이지
나에게 보내는 따뜻한 시선을 때로는 외면하고
얼굴을 돌리는 걸 넌 느끼니
너를 싫어해서가 아니야

너를 만난후 언젠가부터 나의 마음속엔 근심이 생겼지.
네가 좋아진 그 다음부터 널 생각하면 깊은 한숨뿐만.

사랑스런 너의 눈을 보면 내 맘은 편안해지고
네손을 잡고 있을때면
"난 이런 꿈을 꾸기도 했어"
나의 뺨에 네가 키스할땐 온 세상 내것 같아
이대로 너를 안고 싶어 하지만 세상에는

아직도 너무 많은 일이 네 앞에 버티고 있잖아
생각해 봐 어려운 일 뿐이지
네가 접하게 되는 새로운 생활들과 모두가
너에게 시선을 돌리게 되는 걸 알수 있니
너는 이런 내 마음 아는지

조그마한 너의 마음 다치게 하긴 싫어 이러는 것 뿐이지
어른들은 항상 내게 말하지
넌 아직도 모르고 있는 것이 더 많다고

(네 순수한 마음 변치 않길 바래)

- 서태지와 아이들 2집 중에서 -
2002년 03월 06일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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