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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둥이  
아름다운 이별
눈물이 흘러
이별인걸 알았어
힘 없이 돌아서던 너의 뒷모습을 바라보며
나만큼 너도 슬프다는걸 알아
하지만 견뎌야해 추억이 아름답도록
그 짧았던 만남도 슬픈 우리의 사랑도
이젠 눈물로 지워야할 상처뿐인데

내맘 깊은 곳엔 너를 남겨둘꺼야
슬픈 사랑은 너하나로 내겐 충분하니까
하지만 시간은 추억속에 너를 잊으라며 모두 지워가지만
한동안 난 가끔 울것만 같아

두눈을 감고 지난 날을 돌아봐
그 속엔 너의 나의 숨겨둔 사랑이 있어
언제나 나는 너의 마음속에서 느낄 수 있을꺼야
추억에 가려진채로
긴 이별은 나에게 널 잊으라 하지만
슬픈 사랑은 눈물속에 널 보고 있어

내맘 깊은 곳엔 너를 남겨둘꺼야
슬픈 사랑은 너하나로 내겐 충분하니까
하지만 시간은 추억속에 너를 잊으라며 모두 지워가지만
한동안 난 가끔 울것만 같아
2002년 01월 03일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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