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동문회에 후배님의 이름을 항상 들어오다가 드디어 후배님의 홈
에 들어와 보았습니다. 굉장하군요. 정말, 후배님이 이러한 분야에 이
정도의 실력을 가지셨을 동안 이 선배는 무엇을 하고 있었는지 참 나
원....
참, 나는 금오 16기 금속과 출신 최운필이라고 합니다. 지금은 의정
부에 있는 초등학교에 근무중인 교사이죠.
다름이 아니라, 될 수 있으면 후배님의 도움을 받고 싶어서요. 지
금,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미술감상 홈을 제작할려고 나름대로 머리속
에 아이템을 짜 놓았는데, 구현을 하는데 많이 어려움을 느끼고 있답
니다. 나름대로 나모 웹에디터부터 포토샵, 자바 스크립트, 플러시 등
의 책을 보고 있지만, 이러한 책을 보고 난뒤 직접 컴에 앉으니, 무엇
을 해야할 지 막막해서요.
그래서, 올 방학때 어떻게 해서든 홈을 만들어 보려는 맘을 먹고, 웹
작성을 해 보려고 하는데, 영~~~
도저히 엄두가 않나서, 웹에 조예가 깊은 분에게 맨투맨으로 개인교
습을 받으면서, 서로 의논해서 웹을 작성해 볼려고 하고 있답니다. 그
러던 도중 후배님의 이름이 떠 오르더군요.
혹, 군대가기전 시간을 무료하게 보내시려거든, 초등학교 아이들을
위한 홈, 그리고, 이 선배의 걱정을 덜어주고, 후배님은 많지는 않지
만, 나름대로 조그마한 용돈도 생기게 되는 일을 제안해 보고 싶어요.
물론, 이 선배는 아직까지 싱글이기 때문에 누추한 방이지만, 선배
의 집에서 지내두 되구요.
아무튼 후배님이랑 통화를 하고 싶네요. 전화번호는 011-366-8897이
니까, 연락 바랍니다. 참고로 후배님이 지금 바쁘기 때문인지 여간 통
화하기가 힘이 드는 군요.
그럼 연락을 기다릴께요. by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