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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그리움속에 살고 있는 나의 모습..
몇일전 회사에서 회식을 했다..
술은 별로 마시고 싶지 않았다...
우연찮게 사장님 주위에 앉게 되었고...
사장님이 권하시는 술을 마다할 순 없었다.
그래서 한잔.. 마시고...
이사님이 수고한다고 한잔 주시고..
과장님도 주시고.. 다른 신입사원들도 반갑다고, 한잔씩 주고....
그리고 사장님이 또 양주를 가지고 오셔서는...
폭탄주를 만드셨다...
폭탄주 한잔을 마시고..
나중에는 더 마시고 싶은 사람 있냐고 물으셔서...
폭탄주를 한잔 더 마셨다...
나중에는 한잔 더 달라고 해도 안주신다...
사장님이 갑자기 시련 당했냐고 물으신다..
요즘 술을 많이 마시는거 같다고...
처음에는 술도 안마실려고 하더니...
요즘에는 엄청 마신다면서....
시련??
갑자기 시련이라는 말을 들으니...
그 사람이 생각이 나버렸다...
아~~~~
계속 생각이 났다... 바보같이.....
마시고 싶지 않은 술이었는데.. 과하게 마셔버렸나??
진짜 조금 남은 정신력으로 나이트 간다는걸 뿌리치고..
집에 들어와서 바로 잠들어버렸다..
술 마시면서 그 사람 생각때문인지...
꿈에서도 나타나네...
아주 긴 꿈이었다....
아침에 눈을 떴을때부터 또 그 사람의 그리움속에서 살아야했다...
오후에 집에 돌아가는 길에서...
횡단보도 앞에서 신호를 기다리는데...
"309"번 버스가 내 앞에 지나갔다...
309번 버스가 어디로 가는건지 알까나??
하루종일 그 사람의 그리움에서 벗어나지 못하게 하는구나..
오래간만에 그 사람의 싸이에 들렀다...
예전보다 길어진 머리카락...
저번달 꿈에서 보았던 스타일과 똑같다...
이제는 잊어야지.. 잊어야지... 하는데도...
잘 안된다......
언제쯤이면 괜찮아질까......
나만 정리하면 될것 같은데.......

근데 이 글.. 누가 쓴건지 표시가 난다.. ㅡㅡ;;
2005년 06월 26일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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