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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도 마찬가지인거 같다..

재호하고 안좋은일 있었나보네..
재호한테 무슨 이야기를 들었는지는 모르겠지만...
.....

우리 세명이 함께 한 시간은 3달 정도 되는거 같다.
너가 5월달에 휴학했으니까....
엄청 잘 뭉쳤었지... 너희들을 만나.. 그래도 대학생활.. 조금이나마 재미있게 보낸거 같다.

A.I.X ....

우리가 최고라고 외치고 다녔었는데...
재호가 군대가고.. 조금 바뀐건 바뀐거 같다...
하는 얘기라고는 자기네 부대 이야기뿐이고...
그러니까.....

가끔 재호랑 MSN 에서 이야기할때.. 쪼금 그런거 느꼈지만...
나도 마찬가지인거 같다.
나도 지금은 컴퓨터 이야기.. 뭐 그런 이야기 밖에 안하잖아...
요즘은 일이 너무 많아서... 복잡해 죽겠다... 내일이 지나면 괜찮아질려나.... 내일까지 해야하는데.. 다 못할것 같다.
재호랑은 가끔 싸우고 했지만... 솔직히 그땐 정말 화나더라...
꼬발(?)리다니... 그래가 그때.. 친구도 아니라면서.. 아무말도 안하고 살았잖아..
결국엔 5개월이 시간흐른쯤에 화해를 했지만...

너랑도 많이 싸운거 같다...
하지만.. 우리는 초코파이 우정 아이가...
그때 초코파이와 쪽지... 영원히 잊지 못할꺼다..
나에게도 이런 친구가 있다는게.... 너무나 좋을 뿐이었다..

우리는 닮기도 많이 닮았다고들 하고.. 뭐 이런저런 스타일도 비슷하고... 좋아하는것두.. 비슷하고...
쌍둥이라는 소리를 한두번 들은것두 아니잖아.. 그쟈??
힘내자....

내 주위에 있는 사람이라곤.. 너밖에 없다...
가끔은 멀게 느껴질때두 있지만...
그래도.. 조금 있으면.. 또 함께 지낼수 있잖아.. ㅎㅎ..
다시 너하고 학교 다니고 싶다...
아무튼 너 나랑 학년 맞춰라... ^^
같이 다니자... 나 심심하다.. ^^

기숙사 생활도 나름대로 재미있었지? 그치?
그 기숙사에서.. FPS 1000 스피커로.. Westlife 의 Mylove 듣던때가 생각이 난다.. 305호...
너 없이 혼자 학교 다닐때에도.. 기숙사 들어가면서... 305호 창문을 보며.. 널 떠올리곤 했지...
ㅋㅋ..
이글 누가 보면.. 호모라 생각하는거 아니가??

ㅎㅎ... 암튼.. 힘내자...
우리는 늘 최고라 생각하며 지내왔잖아...
그러니까.. 열심히 하자.. 화팅!!
우리 우정은 영원할꺼야...
I.X FOERVER....

2003년 07월 15일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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