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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펀지다.. 
 
  21000원짜리 젠하이져 MX400..
 
  COWON iAUDIO CW300 MP3 PLAYER..
 
  스폰지가 없으면 귀가 허전해서 참을 수가 없었어요~
  
  흠..
 
  스폰지 구하기도 힘들고해서..
 
  스폰지가 없다는걸 알았을땐 그.. 묘한 느낌~~~
 
  다시 찾아야해~~ 어디서 없어졌을까....
 
  앗! 식당이구나~~~
 
  소연씨~ 식당 다녀올께요~~
 
  후다다다다다다다다다다다다다다다다다다다다다다다다다닥~~~~~~~
 
  헉헉~~~~~
 
  식탁 밑에 보이는 까만 이어폰스폰지~~~
 
  그걸 발견했을때의 느낌은 대한민국이 월드컵 4강에 올라갔을때의 느낌
 (?) 이랄까??? ㅋㅋㅋ
 
  흠... ㅋㅋㅋ...
 
  아무튼.. 그렇게 식당으로 다시 되찾으러 갔다는...
 
  스폰지 하나에~~~~~~~ 목숨거는 이노(inno)..
 
  그래도 덕분에 운동도 하고 좋았다는...
  
  요즘 운동을 안해서 무진장 몸이 안좋다는....
 
  그렇게 해서라도 좀 뛰어야 몸이 견딜것 같았음..
 
  흠냐...
 
  아무튼 이어폰 스폰지를 찾아서 다행~~ 다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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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년 02월 26일 (14: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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