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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천사의 가게 ◁
 한 여인이 꿈에서 시장에 갔습니다. 새로 문을 연 듯한 가게로 들어갔는데
 가게 주인은 다름 아닌 하얀 날개를 단 천사였습니다.
 여인이 이 가게엔 무엇을 파는지 묻자 천사가 대답했습니다.
 
 
 "당신의 가슴이 원하는 무엇이든 팝니다."
 그 대답에 너무 놀란 여인은 생각 끝에
 인간이 원할 수 있는 최고의 것을 사기로 결심하고 말했습니다.
 "마음의 평화와 사랑, 지혜와 행복, 그리고 두려움과 슬픔으로부터의 자유
 를 주세요."
 그 말을 들은 천사가 미소를 지으며 말했습니다.
 "부인 죄송합니다. 가게를 잘못 찾으신 것 같군요.
 이 가게엔 열매는 팔지 않습니다. 단지 씨앗만을 팔 뿐이죠."
 
 
 숯과 다이아몬드는 그 원소가 똑같은 탄소라는 것을 아시는지요?
 그 똑같은 원소에서 하나는 아름다움의 최고의 상징인 다이아몬드가 되고,
 하나는 보잘것없는 검은 덩어리에 불과하다는 사실!
 어느 누구에게나 똑같이 주어지는 하루 스물 네 시간이라는 원소,
 그 원소의 씨앗은 누구에게나 주어지지만 그것을 다이아몬드로 만드느냐,
 숯으로 만드느냐는 그대의 선택에 달려 있습니다.
 삶은 다이아몬드라는 아름다움을 통째로 선물 하지는 않습니다.
 단지 가꾸는 사람에 따라 다이아몬드가 될 수도 있고,
 숯이 될 수도 있는 씨앗을 선물할 뿐입니다.
 
 
 희망이라는 작은 싸앗
 우리는...
 살아가는 동안에 수많은 아쉬움을 남기게 됩니다.
 사랑이 그렇고 우정이 그렇고 인생이 그렇지요.
 하지만 바꾸어 생각하면
 그 아쉬움이 우리들의 삶에 힘이 되어준다는 사실을
 깨닫는 것은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이런 이야기가 있습니다.
 어느 상점에 불이 나 모든 것이 다 타 버렸을 때
 사람들이 주인에게 위로를 했습니다.
 그러자 주인은 가만히 입을 열었습니다.
 
 『물론 상점은 이미 다 타 버렸습니다.
 하지만 내겐 더 열심히 할 수 있었는데라는
 아쉬움이 아직 남아 있습니다.
 그러므로 내일 다시 가게 문을 열겠습니다.
 물건은 다 타 버렸지만 내 희망은 아직 타지 않았으니까요.』
 
 『아, 더 잘 할 수 있었는데……』라는 아쉬움만 되뇌며
 우리 인생을 마감해 버리기엔 우리 삶에 남겨진 시간들이
 너무 눈이 부시지 않습니까?
 그대가 아쉬움이라고 불렀던 그 삶 속엔 언제나 희망이라는
 작고 못생긴 씨앗 하나가 숨어 있습니다.
 
 이제 그대의 마음 밭에 한 때 아쉬움이라고 불리던
 그 희망이라는 씨앗을 다시 심어야 할 시간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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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년 02월 25일 (12: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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