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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대생과 스님
학술답사차 여대생들이 유명한 사찰을 찾았다.
마침 명망 높으신 스님께서 불상앞에 앉아
불경을 드리고 있었다.
이 고귀한 모습에 매료된 여대생들이
저마다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그런데 그 중에서 가장 호기심이 많은
한 여대생이 중얼거렸다.
"정말 스님들은 여자가 홀딱 벗고 있어도 그냥 있을까?"
그러자 갑자기 스님의 독경소리가 크게 들리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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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바라 몬묵나~, 조~바라 몬묵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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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11월 13일 (15:5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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