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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 저의 경우에는 ^^a
안녕하세요.
이노(inno)입니다.

저의 경우에는.. 좀 특별한 경우라 할까요?
제가 고등학교에 입학해서도 저에겐 확정된 꿈이 없었어요.. ^^
저는 경상북도 구미에 있는 금오공업고등학교 전자과를 졸업하였습니다.
전자과와 제가 지금 하고 있는 일과는 다른 일이죠.. ^^
방송반 생활을 하면서 아나운서가 꿈이기도 하였으나.. ^^
학교대표선수가 되면서 전자기계분야에서 PLC 프로그래밍을 했습니다.
그때부터 프로그래밍에 재미을 붙였구요.
알고리즘을 알아간다는게 재미있더군요.. ^^

웹프로그래밍쪽으로는 고등학교 자동제어특실 지도선생님이셨던..
박정훈 선생님의 도움이 컸습니다. 금오공과대학교에 가셔서..
이런저런 서적과.. WIN NT 4.0 서버를 제공해주셨죠.. ^^

아무튼.. 전자과를 졸업하고.. 대학교는 기계설계공학과를 갔습니다.
의외의 전공이죠.. ^^
결국은 적성문제로 인해.. 대학교를 자퇴를 하고.. ^^
다시 편입을 하여.. 컴퓨터공학과로 들어왔습니다.

웹마스터 & 웹디자이너가 꿈이시라면..
흠...
제가 인문계를 가라.. 실업계를 가라고 말할 수가 없습니다.
인문계를 가든.. 실업계를 가든..
자기 노력하기 나름이니깐요.. ^^

실업계쪽으로 전공을 살려 가시면..
실습할 시간이 많아지겠죠?? ^^
제가 공업계를 나와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실습은 많은 도움이 됩니다..

아무튼 고등학교 결정을 잘 하시기 바랍니다. ^^
대학교의 같은 경우에는 아직 시간이 많이 있으니깐요..
천천히 생각을 해보세요.
정현님께서 고등학교 졸업하기 전까지는 많은 학과들이 새로 생길겁니다.
저희학교 같은 경우에는 이론쪽을 많이 하는군요..
4년제 같은 경우엔 그렇구요.. 남는 시간에 자기 나름대로..
열심히 하면.. 꿈을 이룰 수 있을거라 봅니다. ^^
전문대 같은 경우.. 그 분야에 대해서만 실습도 많이 하기때문에..
나름대로.. 4년제와 전문대와의 묘미가 있겠죠??

디자이너라하믄.. 흠..
광고지 같은것두 지나가다가 유심히 보세요..
잡지라도.. 유심히 보세요..
색을 어떻게 사용했는지..
이런 부분에서는 이런 디자인도 괜찮구나.. 하고 생각도 해보고..
그러다 보면.. 나중엔 응용으로 인해..
자신만의 Style 을 만들수 있을겁니다. ^^

고등학교를 졸업하더라도.. 군대문제가 기다리고 있을텐데..
2년 2개월동안 안하면 잊어버리기 쉽상인데..
잘 생각해서 결정하세요..

생각하고.. 또 생각하고.. 또 생각해서..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인문계를 갈려고 하다가..
실력이 좀 모자라서.. ^^ 하루아침에 공업계로 결정을 하였지만..
졸업을 하고 난 지금은 후회는 없습니다.

자신의 선택이 중요합니다. ^^
하하.. 제가 쓸데없는 말만 늘어놓은거 같군요..
2002년 09월 22일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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