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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병특 안구한게 아니고.. 못구했다.
이넘아 나이가 있는데.. 너같으면 버티겠니?
말하는것좀 보게요~~
특례 구해도 4주 훈련 받는건 안다.
병특 받을려는 사람이 그것두 모르겠나?
너 이제 군인되었다고 나한테 제는거가?
출퇴근 하는 군인~
노일구는 닮아가지고~~
으~~ 끔찍하다... 끔찍해~~
군생활 똑바로 해라~
너는 똑바로된 군대가서 열라 굴러 봐야돼..
고등학교때도 통학생이었잖아.
기숙사생의 아픔을 넌 모를것이여~
군대생활과 동일한 기숙사 생활..
수요일마다 선배님들이 와서 굴리고~~~
어린 나이에 그런거 당한거 보면.. 군대쯤은 거뜬하지..
덕구가 그러는데..
군대가 고등학교 생활보다 쉽단다..
덕구 말고도 다른 친구들두 그러더라..
그냥 즐기다가 제대하란다.
하긴 우리 고등학교가 좀 유별났지..
교내에서 2줄로 맞춰다니고.. 하복입을때는 발도 맞추고..
가방은 절대로 못매고..
인사는 거수경례~ 충성~
10시 취침.. 6시 기상..
연병장에서 점호~ 운동장 2바퀴 돌고~
지정된 옷 이외에는 절대로 못입지..
지정된 옷이라 함은.. 교복,실습복,체육복..
교내에서는 슬리퍼.. 꿈도 못꾸지...
구두 아니면 운동화..
기숙사에서는 이불정리부터 책상정리.. 사물함 정리까지..
베개가 향하는 방향.. 이불이 접었을때 향하는 방향..
책을 놓는 위치.. 운동화 놓는 순서 등등...
고등학교 이야기를 꺼내라면..
군대이야기 못지않게.. 수도없이 나올꺼다.
군대 이야기 보다는 고등학교 이야기가 더 많이 나올꺼다.
기숙사서 구를때.. ㅡㅡ;;
사물함에 다리 올리고.. 머리 박았을때...
장난 아니다..
너같은 통학생이 뭘 알겠냐..
그 어린나이에 그 힘든 고통을...
통학생이 되어가꼬.. 학교도 편하게 다녔으면서..
군대도 군대같지 않은 군대가서.. 열라게 편한 생활 하네..
넌 열라 굴러 봐야 정신을 차릴꺼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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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09월 06일 (20:3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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